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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이클릭아트 제공 ▲ 도움말=천안우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한 센터장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은 무릎의 연골의 마모가 심해져서 활동할 때 뼈끼리 닿게 되는 심한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에 대해서 특수 합금과 강화플라스틱을 이용해 정상적인 관절의 움직임까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굴곡과 신전, 그리고 체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퇴행성 관절염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관절 마모가 심해져서 관절공간이 거의 남아있지 않거나 더 심해져서 뼈끼리 맞닿게 되는 그런 정도의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무릎인공관절치환술은 수술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는 큰 상해에 해당한다. 의학적인 목적에 의해서 피부를 절개하고 근육도 절개하고 뼈도 잘라내고 해야 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아주 심하다고 할 수 있다.재활 과정은 기본적으로 관절이기 때문에 구부리고 피는 기능을 회복하는 것과 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재활과 근력을 강화하는 재활,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게 된다. 재활 기간 수술 전에 환자 관절의 움직임 범위 정도나 근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정해져 있는 기간은 없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2~3개월 정도의 재활 운동을 권장한다.수술 후 일상 복귀는 개인차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통상적으로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까지도 상처가 회복돼야 되기 때문에 그 기간을 복귀에 필요한 시간으로 본다.인공관절의 수명은 일단 재질 자체가 특수 합금과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보다는 굉장히 많이 길어졌다.기계 자체가 마모가 된다든지 그런 문제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이제는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대한슬관절학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으로는 평균적으로 15년에서 20년 정도로 보고 있다.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단순히 아프다고 해서, 단순히 방사선 소견이 나쁘다고 해서 할 부분이 아니다. 환자의 생활환경이나 경제적인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통증이 있다 하더라도 폭 넓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명하게 결정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도움말=천안우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한 센터장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 [AP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때 양국 재무장관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에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이다.앞서 이들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약 50분간 회담한 바 있다.당시 가토 재무상은 "미국 측에서 환율 수준과 목표, 환율을 관리하는 체제와 같은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환율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긴밀하고 건설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과거부터 엔화 약세에 불만을 표시했으나 미일 관세 협상에서는 환율을 의제에 올리지 않아 관세 협상과 환율 논의가 투 트랙으로 진행되는 양상이다.미일 3차 관세 협상은 23일 이후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22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23일 협상에 임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NHK는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23일 미국으로 출발해 일본 시간으로 24일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에는 미국 측에서 베선트 재무장관은 불참하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협상 상대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급 협상을 앞두고 실무급 협의도 다시 진행되고 있다.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시간으로 19일부터 실무급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일련의 (미국 관세) 조치는 매우 유감으로 계속해서 철폐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모든 선택지 중에서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생각하면서 대응해 가겠다"고 덧붙였다.미국 정부 관계자도 미일 관세 협상을 금주 안에 열 것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앞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