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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하얼빈#리볼버#흑백요리사#폭싹속았 #백상예술대상#하얼빈#리볼버#흑백요리사#폭싹속았수다#선재업고튀어#옥씨부인전#이토록친밀한배신자#정년이한편 신동엽은 후배 김원훈이 수상하길 간절히 바랐다는 말을 하면서 “오늘 주제가 ‘향해, 항해’인데,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망망대해에서 어느 방향인지 갈팡질팡할 때 앞에서 순조롭게 잘 가는 배처럼, 순풍 같은 역할을 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방송 부문 조연상은 폭싹이 싹쓸이 했다.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퉁소소리’의 연출가 고선웅은 “‘퉁소소리’는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은 민초들의 지난한 30년 역사를 담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민초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위에 계시는 분들이 백성을, 국민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선운 연출가의 수상소감을 열심히 듣고 있는 박찬욱 감독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바라는 바가 있다며 퉁소소리를 영화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영화 부문 조연상은 ‘보통의 가족’ 수현, ‘행복의 나라’ 유재명이 받았다. 수현은 “집에 가는 게 아쉬울 만큼 촬영장 가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재명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고(故) 이선균과 조정석과의 추억을 그리워했다.제 61회 백상예술대상 대단원을 마쳤다.백상예술대상 폭싹 아닌 흑백요리사 반전 수상 ft. 무관의 아이유 박보검김태리는 "여성 국극이 가장 찬란했을 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 지금도 우리의 것을 이어오고 계신 선생님을 존경한다. 이렇게 큰 상을 받기에 부끄러운 것만 남아있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데, 예인에 대한 가르침처럼 타협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절대 정답은 아니었지만 그때 그게 제 낭만이었던 것 같다. 부족했던 부분을 '낭만'이라 생각해 보는 것은 아마도 다음을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폭싹 속았수다"는 4관왕(남녀조연상, 작품상, 극본상)을 차지했지만, 주연배우 아이유 박보검은 무관이었다.방송 부문 극본상은 ‘폭싹 속았수다’의 임상춘 작가로, 김원석 감독이 대리 수상하며 “속작을 집필 중이신 관계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 하게 됐다. 아무래도 작가님께서 받으실 거 같아 수상소감을 여쭤봤더니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만 하셨다”라며 작가의 마음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수지는 “욕먹을 때도 있지만,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힘이 생긴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수지 수상에 지예은이 자기일 보다 기뻐하는 모습은 감동스러웠다.영화 부문 신인상은 ‘청설’ 노윤서, ‘전,란’ 정성일이 수상했다. 노윤서는 수어로 인사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정성일은 “어린이날에 어른한테 선물을 준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방송 부문 신인상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채원빈, ‘옥씨부인전’ 추영우가 받았다. 채원빈은 극 중 아버지로 출연했던 한석규를 언급하며 “정말 아버지 같았던 한석규 선배님”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평생 연기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추영우는 “많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엄마”라면서 가족들이 힘든 순간을 웃으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밝혔다.염혜란은 "애순아, 엄마 장원 받았다. 부장원 아니고!"라고 기쁨을 표했다. 최대훈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한 번씩 벽을 보고 외치세요, 학씨"라며 웃음을 주었다.환경부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과 기술진단전문기관의 등록기준을 정비한다.환경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그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가 기술진단전문기관으로 등록하거나 기술진단전문기관이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로 등록할 경우에는 각 업무의 등록 기준 및 요건에 필요한 장비를 각각 갖춰야만 했다. 이번 하수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두 업종을 모두 등록하는 경우에 공통되는 장비 15종을 중복해서 갖추지 않아도 되게끔 했다.또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과 기술진단전문기관의 등록기준 중 기술인력의 자격 명칭도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맞췄다. 이에 '기계정비 산업기사'는 '설비보전 산업기사'로 '생물공학 기사'는 '바이오화학제품제조 기사'로 명칭이 달라졌다.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관리 체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백상예술대상#하얼빈#리볼버#흑백요리사#폭싹속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