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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09 17:54 조회 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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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남녀 주인공인 대런 크리스(왼쪽)와 헬렌 J 셴(오른쪽)이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대학로에서 탄생한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오르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박천휴 작가, 윌 애런슨 작곡가), 작사·작곡상(박 작가, 애런슨 작곡가), 연출상(마이클 아든), 남우주연상(대런 크리스), 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번 토니상 시상식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의 영예도 안았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수상,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차트 1위 석권에 이어 K컬처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번 토니상 수상으로 한국은 미국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중요한 4대 상인 에미상, 그래미상(소프라노 조수미), 오스카상, 토니상을 모두 수상했다”며 “‘에고트(EGOT·4개 상의 앞 글자를 딴 단어)’ 지위를 얻었다”고 평가했다.국내에서 창작해 초연한 작품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토니상을 수상한 것은 ‘어쩌면 해피엔딩’이 처음이다. 박 작가의 토니상 작사·작곡상, 극본상 수상도 한국인 최초다. 앞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아시아인 최초로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위대한 개츠비’가 토니상 의상상을 수상했으며 CJ ENM이 제작에 참여한 ‘물랑루즈’ ‘킹키부츠’가 미국 작품으로 토니상을 받은 바 있다.이날 시상식에 오른 박 작가는 “브로드웨이 커뮤니티가 우리를 받아들여 준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작품에 대해 “한국의 인디팝과 미국 재즈, 현대 클래식 음악, 전통적인 브로드웨이를 융합하려고 노력했다”며 “모든 감성이 어우러진 ‘멜팅팟(용광로)’과 같다”고 소개했다. 그토니상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영화계 아카데미상에 비견된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 영예에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기생충'이 언급되는 이유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전에 '설국열차'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것과 달리 '어쩌면 해피엔딩'의 창작진 박천휴와 윌 애런슨은 브로드웨이 첫 진출작으로 토니상을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더 극적이다.공연 전문가들은 '어쩌면 해피엔딩'의 기적같은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창작자에 대한 지원이 더 많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대부분의 뮤지컬 지원 정책이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인 프로덕션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창작진보다 제작사 위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창작자 박천휴(왼쪽)와 윌 애런슨이 8알(현지시간)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이 열린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지혜원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장은 "가장 중요한 점은 글로벌 관객의 정서를 자극하느냐 못하느냐"라며 "뮤지컬 창작자도 글로벌 관객과 그들의 정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교수는 이어 '어쩌면 해피엔딩'의 두 창작진에 대해 "윌 애렌슨은 미국 사람이고 박천휴도 유학을 했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들이 미국 사람들의 정서를 이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해피엔딩'이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토니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이름을 남긴 박천휴는 한국에서 대학 과정까지 마친 뒤 뉴욕대학교로 유학을 갔고 그곳에서 윌 애런슨을 만나 함께 뮤지컬 작업을 하고 있다.지 교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의 대표적인 기초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등을 언급하며 "현재 공공 지원은 작품 단위로, 즉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창작자 개인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제작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들도 좀 필요하다"고 말했다.최승연 뮤지컬 평론가도 프로덕션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창작자에 대한 지원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 평론가는 "창작산실의 경우 가능성만 판단하는 대본 공모 과정에서는 제작사가 필요없는데, 최종적으로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작사가 있어야 한다. 제작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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