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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07-27 03:49 조회 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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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떡케이크 [the300][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출생연도별 요일제 적용 없이 누구나 할 수 있게 된 26일 서울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소비쿠폰은 주말인 이날과 내일은 문을 열지 않는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을 제외하고 온라인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의 경우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2025.07.26.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남편이 아내와 상의하지 않고 부모님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줘 부부 사이 갈등이 발생한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남성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맞벌이 부부고 각자 돈 관리한다. 제가 생활비도 더 낸다. 세대주고 아이 2명 있는 데다 지방이라 민생지원금 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아이 1명 몫의 18만원은 아내에게 줬다. 동사무소에서 받은 거라 안 받은 셈 치고 개인 용돈 안 쓴다고 생각하고 50만원 모두 부모님 드렸는데, 제가 상의 없이 줬다고 화낸다"고 했다. 이어 "너도 받은 거 쓰지 말고 친정 부모님 드리라고 했는데 제가 치사하냐. 2차 민생지원금도 받으면 효도한다 치고 부모님 다 드릴 생각이다"고 했다. A씨는 "아이들은 미취학이고 부모님 용돈은 각자 생활비 빼고 알아서 드리고 있다"며 "용돈 드려도 안 받으려고 하고 생일, 아이 선물 명목으로 더 받기만 해서 이번에는 쓸데없다는 핑계로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아내가 우리 가족이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장모님에게 안 드려서 화난 게 어이가 없다"고 했다. A씨의 글에는 '아이 몫으로 나온 지원금을 상의 없이 드린 게 문제'라는 댓글이 달렸다. A씨는 "항상 받기만 해서 효도 한 번 하겠다는데 이것도 싫다니 저도 계산적으로 행동해야겠다"며 "치사해서 이런 얘기 하기 싫은데 아이 낳고 저희 부모님이 주신 돈만 단순히 계산해도 500만원은 될 것"이라고 했다. [the300][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출생연도별 요일제 적용 없이 누구나 할 수 있게 된 26일 서울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소비쿠폰은 주말인 이날과 내일은 문을 열지 않는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을 제외하고 온라인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의 경우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2025.07.26.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남편이 아내와 상의하지 않고 부모님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줘 부부 사이 갈등이 발생한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남성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맞벌이 부부고 각자 돈 관리한다. 제가 생활비도 더 낸다. 세대주고 아이 2명 있는 데다 지방이라 민생지원금 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아이 1명 몫의 18만원은 아내에게 줬다. 동사무소에서 받은 거라 안 받은 셈 치고 개인 용돈 안 쓴다고 생각하고 50만원 모두 부모님 드렸는데, 제가 상의 없이 줬다고 화낸다"고 했다. 이어 "너도 받은 거 쓰지 말고 친정 부모님 드리라고 했는데 제가 치사하냐. 2차 민생지원금도 받으면 효도한다 치고 부모님 다 드릴 생각이다"고 했다. A씨는 "아이들은 미취학이고 부모님 용돈은 각자 생활비 빼고 알아서 드리고 있다"며 "용돈 드려도 안 받으려고 하고 생일, 아이 선물 명목으로 더 받기만 해서 이번에는 쓸데없다는 핑계로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아내가 우리 가족이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장모님에게 안 드려서 화난 게 어이가 없다"고 했다. A씨의 글에는 '아이 몫으로 나온 지원금을 상의 없이 드린 게 문제'라는 댓글이 달렸다. A씨는 "항상 받기만 해서 효도 한 번 하겠다는데 이것도 싫다니 저도 계산적으로 행동해야겠다"며 "치사해서 이런 얘기 하기 싫은데 아이 낳고 저희 부모님이 주신 돈만 단순히 계산해도 500만원은 될 것"이라고 했다. 김포떡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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