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앵 > 1 : 1 문의

[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앵 [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앵커>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에 중국이 보복 관세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코스피, 코스닥 급락했고 8개월 만에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박해린 증권부 기자 나왔습니다.박 기자, 코스피가 2330선까지 내어주고야 말았습니다.<기자> 네, 그렇습니다.약 1년 5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겁니다.외국인은 현·선물을 합쳐 3조5천억원가량을 던지며 하락세에 불을 붙였습니다.지난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1,430원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도 33원 튀며, 1,467.8원에 마감했습니다.상승 폭만 보면, 코로나19 이후 5년여 만에 최대 폭입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관세 폭탄의 다음 타자로 반도체가 지목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했고, 관세 직격탄을 맞은 현대차와 기아도 연일 하락셉니다.그야말로 처참한 상황이죠.그런데, 아시아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우리가 선방한 겁니다.<앵커> 아시아 다른 국가들은 어느 정도길래 5% 하락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기자> 일본 니케이지수는 8% 가까이, 대만 증시는 9%대 급락했고,상해 종합 지수는 7%대, 항셍 지수는 13% 하락했습니다.우리보다 하락세가 거세죠.특히 일본 증시의 하락세가 두드러집니다.오늘만 보면 중화권 증시가 더 떨어진 것 아니냐, 하실 텐데 사실 중국과 대만, 홍콩 금융시장은 청명절 연휴로 지난 3~4일 휴장했었기에 최근 급락세가 오늘 하루에 다 반영된 거고요.일본 증시는 그간의 하락세를 다 받아낸 상태인데 오늘 또 급락한 겁니다.일본이 다른 국가보다 관세 전쟁에 취약한 국가로 꼽히는 데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달러 대비 엔화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이 치명타를 입고 있단 분석입니다.오늘 원·엔 환율은 100엔당 1천원을 돌파하며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앵커> 글로벌 전역에서 신음 소리가 나오는데,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을 계속 고수할까요?<기자> 지금으로선 그럴 것 같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늘까지도 "대중국 무역 적자가 해결되지 않는 한, 협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미국은 오는 조나단 몽크 Jonathan Monk. Sol Always Shines (nine books from my library) AP2, 2020. wood, wood glue, water based varnish, 24 carat gold leaf and plastic wall fixtures, 21x 12 x 6 c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에 위치한 갤러리바톤은 오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그룹전을 개최한다.국내외 7명의 작가를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앤디 피셔(Andi Fischer), 막스 프리징거(Max Frisinger), 노에미 구달(Noémie Goudal), 조나단 몽크(Jonathan Monk), 루도빅 은코스(Ludovic Nkoth), 노충현(Roh Choong Hyun),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Van de Velde)의 작품을 선보인다.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표갤러리는 7일부터 5월 3일까지 ‘Uncharted Spectrum’ 그룹전을 펼친다.조나단 브롭스키, 권현진, 노세환, 김태호, 임지빈, 오병재, 지희킴, 전은숙, 노정란, 베리킴, 버튼 모리스, 이본느 보그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색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일부 작품은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설치 작품으로 감정의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