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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기자]▲  <꽃은 많을수록 좋다> 겉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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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 25-04-12 20:44 조회 26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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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기자]▲  <꽃은 많을수록 좋다> 겉표지 [김용찬 기자]▲ <꽃은 많을수록 좋다> 겉표지ⓒ 창비 오래 전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흥미롭게 읽은 이후, 꾸준히 출간되는 저자의 책을 찾아 읽곤 했다. 여러 해 전에는 내가 살고 있는 순천에서 저자를 초청하여 강연을 연다고 하여, '기차길옆 작은학교'에 관한 다큐를 지인들과 같이 보기도 하였다. 최근 이 책을 읽은 후에 다시 '작은학교'를 다룬 다큐 프로그램을 다시 보았다. 저자가 1988년부터 '자발적 가난'을 선택해 경제적 약자들이 사는 마을에 정착하고, '아가방'과 '공부방'을 거쳐 '작은학교'를 이루기까지 그 과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었다. 그 과정에 대해서는 이 책에도 그 내용이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당시 열렸던 강연에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었지만, 강연과 뒤풀이에서 저자가 지인들과 나눴던 이야기들을 나중에 전해 듣기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 책의 제목은 백령도에서 만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서툴지만 감동적인 시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행동도 굼뜨고 말투도 어눌해서 다른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지만, 저자 일행과 며칠을 생활하면서 마음을 열고 착한 감성을 그대로 시에 담아 표현했다고 한다. 시를 읽다 보면, 글을 쓴 아이의 따뜻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맞춤법에 따라 정리한, '영호'라는 아이가 쓴 시는 다음과 같다. 꽃은 많을수록 좋다 마음에 사랑을 담아서 아직 안 자란 꽃도 있다. 아무런 편견 없이 꽃을 바라보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는데, 젊은 시절부터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살아왔던 저자의 마음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저자와 함께 공부방에서 생활했던 아이들이 졸업을 한 이후에, 다시 공부방으로 돌아와 새로운 아이들의 '이모'나 '삼촌'으로 정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지금도 '작은학교'에서는 아이들을 돌보며 지도하는 이들을 '삼촌' 혹은 '이모'로 부른다. 저자 부부가 그랬듯이,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부부의 인연을 맺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아마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생활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이 [앵커] 미국 남부 플로리다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탑승자들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소형 경비행기 한대가 긴 궤적을 그리며 내려옵니다. 건물 지붕을 건드릴 듯이 낮은 고도로 한참을 날던 경비행기는 결국 추락해 시뻘건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현장음] '오, 이런. 맙소사!' 현지시각 어제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동남부의 보카러톤에서 이륙한지 20분 된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미 연방항공국 등에 따르면 탑승객 3명 전원이 이번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데이빗 사이먼 / 사고 목격자] "건물이 흔들렸어요. 갑자기 인터넷 연결도 끊겼고, 현실이 아닌 것 같았어요." 추락 현장에 있던 차량 운전자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C 뉴스는 현지 소방당국을 인용해 "항공기에 기계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사고 원인을 설명했습니다. 계란에 그림을 그리는 풍습이 있는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미국에서 값 비싼 계란 대신 감자나 마시멜로, 돌, 물풍선 등을 활용한 '가짜 계란' 만들기가 인기입니다. [현장음] "돌멩이에 색깔을 입히는 것도 대안이죠." 둥근 모양의 마시멜로를 알록달록하게 염색해 병아리 모양으로 꾸미거나, 감자에 색을 칠하기도 합니다. ABC 뉴스 등 외신들은 "과거 2023년 부활절을 앞두고 계란값이 오르면서 이런 방법들이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김용찬 기자]▲  <꽃은 많을수록 좋다> 겉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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