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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링크구매 자신의 외도 문제로 아내와 다툼이 생기자 포크레인으로 협박해 재판을 받던 중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편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8년을 선고 받았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자신의 외도 문제로 아내와 다툼이 생기자 포크레인으로 협박해 재판을 받던 중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편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8년을 선고 받았다.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은 이날 오전 살인,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8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3년 11월18일 전남 고흥에서 포크레인을 이용해 아내 B씨를 흙으로 덮을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A씨의 외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었고, A씨가 B씨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해 갈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에는 B씨가 A씨와 외도한 상대방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그러다 지난해 7월20일 A씨는 외도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에게 둔기를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살인을 자백하고 있으나 수사기관 및 법정 태도를 보며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다. 특수협박으로 재판받던 중 살인 범행까지 나아갔고 이전에도 수십차례 범죄 전력이 있는 점을 보면 준법의식이 현저히 미약하다고 판단된다"며 징역 18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의 판단도 같았다. 2심 재판부는 "포크레인을 이용한 협박 행위가 피해자의 행동과 의사결정의 자유를 침해할 만한 충분한 공포심을 유발한 것으로 보이고, 이에 대한 원심의 판단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자신의 외도 문제로 아내와 다툼이 생기자 포크레인으로 협박해 재판을 받던 중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편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8년을 선고 받았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자신의 외도 문제로 아내와 다툼이 생기자 포크레인으로 협박해 재판을 받던 중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편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8년을 선고 받았다.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은 이날 오전 살인,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8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3년 11월18일 전남 고흥에서 포크레인을 이용해 아내 B씨를 흙으로 덮을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A씨의 외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었고, A씨가 B씨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해 갈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에는 B씨가 A씨와 외도한 상대방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그러다 지난해 7월20일 A씨는 외도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에게 둔기를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살인을 자백하고 있으나 수사기관 및 법정 태도를 보며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다. 특수협박으로 재판받던 중 살인 범행까지 나아갔고 이전에도 수십차례 범죄 전력이 있는 점을 보면 준법의식이 현저히 미약하다고 판단된다"며 징역 18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의 판단도 같았다. 2심 재판부는 "포크레인을 이용한 협박 행위가 피해자의 행동과 의사결정의 자유를 침해할 만한 충분한 공포심을 유발한 것으로 보이고, 이에 대한 원심의 판단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백링크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