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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 25-04-11 04:33 조회 2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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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이데일리 김윤 [청주(충북)=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전국 의대생들이 복귀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의대 캠퍼스는 여전히 ‘개점 휴업’ 상태다. 정원 증원·필수의료패키지를 반대하는 의대생들이 1년 넘게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강의실은 텅 비었고 실습실 불은 꺼져 있다. 타 학과 학생들이 캠퍼스를 분주히 오가는 동안 의대 건물에서는 실험실 기계 소음만 적막한 복도를 채우고 있다. 8일 오전 충북 청주 충북대 의대 진입로 곳곳에 증원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우측 하단) 텅 비어있는 의대 1관 로비 모습. (사진=김윤정 기자) 이데일리가 지난 8일 오전에 찾은 충북 청주 충북대 의대 진입로 곳곳에는 증원 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좌측에는 충북대 의대·충북대병원 교수회·비상대책위원회 명의로 ‘조건 없는 정원동결 의정갈등 해결열쇠!’, ‘의료인력 추계위의 독립성·자율성·전문성을 보장하라’는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의대 건물 앞 주차 관리직원 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현수막 개수가 더 늘어났다”고 했다. 우측에는 의대 증원을 결정한 총장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1년 넘게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은 올해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미등록 제적 위기에 직면하자 전국 40개 의대생들이 일단 등록은 했으나 실제 수업 참여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최대 규모로 의대 정원을 증원받은 충북대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충북대 의대는 당초 49명이었던 정원에서 151명을 증원해 총 200명 규모로 확대됐다. 다만 2025학년도에 한해서는 125명만 모집하기로 했다. 서울 지역 일부 의대 본과생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충북대 의대 캠퍼스에서는 아직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다. 건물 청소노동자 B씨는 “강의실이 비어있을 때도 있고 학생들로 차 있을 때도 있다”며 “소수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텅 비어있는 충북대 의대 강의실과 공용공간·복도. (사진=김윤정 기자) 예과생들의 강의동으로 사용하는 의대 한남동 관저 모습. 2025.4.10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일주일 만이다. 전직 대통령 경호인력이 구성된 가운데 서초동 사저로 이주를 마무리한 뒤 추후 수도권의 다른 거처를 물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1일 오후 관저에서 퇴거하고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도 관저를 찾아 배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짐은 서초동 사저로 옮겨졌고, 사저 점검 작업도 마쳤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 내외가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견 반려묘 11마리도 함께 이동할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의 경호를 전담할 40여 명 규모의 전직 대통령 경호팀도 구성됐다. 관저를 담당해 온 3급 경호부장이 경호팀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르면 파면되더라도 경호와 경비에 관련된 예우는 유지된다. 경호 기간은 5년으로 단축되지만 1회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윤 전 대통령 내외는 사저가 고층 건물이라 경호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고 반려동물들과 지낼 공간 등을 두루 고려해 조만간 수도권 단독주택으로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윤 전 대통령이 퇴거하면서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 밖에서 나와 고개를 숙이거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식으로 감사 인사를 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선고 56시간 만에 청와대를 나와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옮겼고 차 안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인사를 했다.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이 사저 정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을 반대해 왔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만나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청년 세대들 어떡하나”라고 말했다고 전 씨는 전했다.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청주(충북)=이데일리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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