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 1 : 1 문의

본문 바로가기

1 : 1 문의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 25-04-17 17:50 조회 217회 댓글 0건

본문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개장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17일 오전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어민들이 조업하고 있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있는 어장으로, 올해는 이날 개장했다. 2025.4.17 ryu@yna.co.kr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만선의 꿈을 안고 떠납니다."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장한 17일 새벽 강원 고성군 거진항 일대는 저도어장 출어를 준비하는 어민들로 북적였다.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과 거리가 불과 1.8㎞에 불과하다. 배로 약 5분 정도면 저도어장에서 북방한계선까지 닿는다.늘 긴장감을 갖고 조업해야 하지만 어민들이 매년 봄 저도어장 개장을 기다리는 이유가 있다.바로 이곳은 대문어, 대게, 해삼, 해조류 등 다양한 어종이 잡을 수 있는 '황금어장'이기 때문이다.지난해에는 저도어장에서 177일 동안 8천800척이 87t의 고기를 잡아 19억원의 어획고를 기록했다.어민들은 좋은 어획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개장 첫날을 맞아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와 어로한계선 인근에서 대기했다.거진항을 비롯해 대진항, 초도항 등에서 출항한 어선들은 해경 점호를 받은 뒤 오전 6시께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했다.지난해부터 입어절차(점호 방법)가 시각 점호에서 통신 점호로 바뀌며, 어민들은 신속하게 점호를 완료하고 출항에 나섰다.첫 조업에는 연승 120척, 자망 40척, 관리선 5척 등 총 168척의 어선과 260여명의 어업인이 참여했다.맑은 날씨 속 저도어장 한가운데 배가 정박하자 통일전망대와 금강산 자락 등 북녘땅까지 눈에 훤히 들어왔다.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조업이 가능하며,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첫 입어 일자는 보통 4월 초중순으로 정해진다.북한과 매우 가까운 탓에 남북 긴장 상황에서는 조업 가능 기간이라도 출입이 통제될 수 있다.지난해 10월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면서 군사적 긴장감 2025년 4월4일 경기도 여 주시 금사면 전북리에서 제 10회 전국토종벼농부대회 및 제1회 108주모 토종쌀 술빚기 대회가 열린 가운 데, 토종벼 볍씨들이 나눔 행사를 위해 전시돼 있다. 김양진 기자 “1913년 가을 수원 권업모범장(지금의 농촌진흥청에 해당)에 도착해보니, 논 위는 황색·적색·백색·금색의 잡다한 색채로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 조선에서 확인된 재래품종(토종벼)은 3331종이었고 그중 붉은쌀(적미) 품종이 1천 종이었다.”백장군은 바닐라향, 보리벼는 커피향1935년 일제가 발행한 ‘조선농회보’ 제9권에 조선총독부 관계자가 묘사한 ‘볍씨 품종 개량·보급’으로 토종벼가 자취를 감추기 전 우리의 논 모습이다. 조선총독부가 이름을 확인해 기록한 토종벼만도 1451개에 달한다. 지금은 당연한 것만 같은 ‘황금빛 들판과 흰쌀밥’은 긴 한반도 벼농사 역사에서 100년 정도밖에 안 된 낯선 풍경이다. 수천년간 고을마다 미세하게 다른 기후와 토양·지형·비옥도 등의 환경, 그리고 농부의 손길에 따라 달리 적응해온 다채로운 토종벼들이 물결쳤다. 2025년 4월4일 경기 여주시 금사면 전북리 남한강 변 우보농장에서 열린 ‘전국토종벼 농부대회’에 모인, 토종벼 부활을 꿈꾸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한겨레21이 만났다.올해로 열 번째 열린 농부대회의 주제는 ‘토종벼, 다시 관계를 맺다’였다. 토종벼 볍씨가 복원되고 밥으로 이용되는 것을 넘어 술과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제1회 108주모 토종쌀 술빚기 대회’도 함께 열렸다. 각양각색 토종벼의 개성을 이용해 이를 술로 빚어보면 어떻게 될까.“벼 생김새가 강인하면 술을 담갔을 때도 강인함을 느낄 수 있어요. ‘백장군’(길고 흰 까락에 키가 큰 품종)의 경우엔 12시간을 불렸는데도 낟알이 으스러지지 않았어요. 개량벼는 8시간이면 충분한데 거의 2배를 해야 하더라고요.” 이번 술빚기 대회에 참가한 장여름 주모가 말했다. “토종쌀로 한 번이라도 술을 담가보셨으면 알 거예요. 토종쌀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 성분이라고 생각해요. 술을 빚을 때 쌀을 씻은 그릇이 묵직하고 끈끈하게 기름으로 코팅돼요. 향기도 엄청납니다. 2022년부터 40개 품종 정도 토종쌀로 술을 빚어봤는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RL로직스

  • 대표 : 장승호
  •  
  • 사업자등록번호 : 828-88-01837
  •  
  • 상담시간평일 9:00 ~ 18:00

[한국 본사]

  • 한국주소 :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서동대로 437-105 107호
  • Tel. 031-681-8458 , Fax. 031-681-8459

[중국 지사]

  • 中文地址 : 浙江省 义乌市 江东街道 东山头村39幛 5-6单元(特隆国际物流 )
  • Hp. 131-8517-7999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 김용희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