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흐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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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08-09 20:48 조회 14회 댓글 0건본문
천안아이파크시티
【 앵커멘트 】 오늘 흐리거나 비오는 지역이 많았지만, 말복을 맞아 삼계탕집은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 '금계탕'이라는 말까지 나오지만, 국민 95%가 지급받은 소비쿠폰으로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도에 국영호 기자입니다.【 기자 】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삼계탕 식당 앞에서부터 주차장까지 50m 가까운 긴 줄이 이어집니다.말복을 맞아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맛보려는 손님들로 가게 안팎이 북적인 겁니다.30분가량 기다린 끝에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닭고기를 맛보니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인터뷰 : 김순기 / 경기 성남시 - "말복이라서 가족들이랑 같이 왔습니다. 맛있네요. 너무 좋습니다."서울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최근 5년 새 25%나 오르고, 이 곳 식당 가격도 2만원에 달해 삼계탕이 아니라 '금계탕'으로 불립니다.일부 손님은 정부가 지급한 소비쿠폰을 활용해 부담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 문영석 / 서울 서초구 - "대학 동창들 두 달에 한 번씩 하는 모임인데. (정부에서) 민생 지원금도 지원해 주고 하니까. 오늘은 부담 없이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대형마트에서 간편식을 사서 집에서 끓여먹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재료를 각각 사서 요리하면 5년 전보다 35% 오른 9000원정도 들지만, 간편식은 8000원 안팎이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장태영 / 서울 성북구 - "하나하나 사면 또 돈도 많이 들고 그런데 이렇게 딱 세트로 돼서 나오니까 쉽게 끓여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높은 물가 속에서도 시민들은 저마다의 형편과 취향에 맞춰 말복 보양식을 챙겼습니다.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k.co.kr]영상취재 : 김영진·김태형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김수빈 전 주지 스융신.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 무술 쿵푸(功夫) 발원지인 소림사(少林寺)의 전 주지 스융신이 횡령과 사생활 문제로 당국에 체포된 이후 신임 주지가 규율을 강화하고 나서자 승려들의 탈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주지 임명 이후 일주일 새 승려 30여명이 절을 떠났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소림사 측은 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7일 계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비리 혐의로 물러난 스융신 주지 후임으로 지난달 29일 새로 임명된 스인러 주지는 사찰 개혁안을 잇달아 내놨다. 스인러는 중국 당나라 때부터 전해 내려온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뜻의 '일일부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수행 원칙을 규율에 적용했다.그는 먼저 고가의 향 판매, 공연, 기념품 사업 등 소림사의 수익을 책임졌던 모든 상업 활동을 중단시켰다. 이로써 돈을 내지 않고도 향을 피울 수 있게 됐고, QR코드를 이용한 전자 시주함은 치워졌다. 아울러 새벽 기상, 오전 농사 노동, 휴대전화 사용 금지, 주말 외출 제한 등 수행 규율을 강화했다. 한 젊은 승려는 소셜미디어에 “휴대폰으로 경전을 찾아보곤 했는데 갑자기 휴대폰이 압수되니 팔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적었다.이후 소림사 승려와 직원 등 30여명이 단체로 사찰을 떠났다는 소문이 온라인 등에서 퍼졌으나, 사찰 측은 승려들의 이탈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중국 내에서는 가짜 승려를 걸러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편, 소림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전 주지 스융신은 사찰 자산을 횡령·점유한 혐의 등으로 여러 부처의 합동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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