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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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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24 21:55 조회 9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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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유인우주선 선저우 20호를 실은 창정2호F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3, 2, 1… 점화." 24일(현지시간) 오후 5시17분, 사막 한가운데서 붉은 화염을 뿜으며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0호를 실은 창정(長征) 2호 F 로켓이 하늘로 오르기 시작했다. 굉음과 지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발사대 아래로 "자립자강, 혁신초월" 붉은 여덟자 구호가 더욱 선명해 보였다. 발사대 지척으로 야외에 마련된 특별 관람대에 초청받은 중국인들이 환호하며 "리하이 중궈(厲害中國, 대단한 중국)"을 외쳤다. 몇몇은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 언론 최초로 직접 관찰한 중국의 ‘우주 굴기’ 현장이었다. 중앙일보 취재진은 전날인 23일 새벽 5시께 로켓 발사대가 있는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 도착했다. 간쑤성 주취안에서 출발한 버스가 고비 사막을 3시간 남짓 달려서였다. 23일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의 ‘중국’ 표식 뒤로 유인우주선 선저우 20호를 탑재한 창정2F로켓이 마지막 정비를 하고 있다. 지난 1958년 마오쩌둥의 지시로 조성된 둥펑 미사일발사장은 1970년 첫 인공위성 둥방훙1호 발사 이후 중국 우주탐사의 심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주취안=신경진 특파원 검문소 옆 대형 선전판에 “비밀을 팔면 총살, 신고해 공을 세우자”는 섬뜩한 경고문이 보였다. “간첩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국가 안보기관에 보고하라”며 신고 전화번호도 적혀 있었다. 이곳이 군사시설임을 실감케 했다. 검문소를 통과하자 입구에 '둥펑우주도시(東風航天城)'란 큰 글씨가 보였다. 이윽고 오아시스 같은 신도시가 눈앞에 펼쳐졌다.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위해 조성한 미국 뉴멕시코의 로스앨러모스가 번뜩 떠올랐다. 선저우 유인우주선, 창어(姮娥) 달 탐사 프로젝트 등 중국의 핵심 우주 전략이 현실화되는 공간이었다.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 초입 검문소에서 차량들이 검문 받고 있다. 뒤로 대형 선전판에 “비밀을 절취하면 범죄, 비밀을 지키면 영광, 비밀을 누설하면 감옥에 들어가고, 비밀을 엄수하면 행복하다. 비밀을 팔면 총살 당하니 신고해<앵커> 잠시 뒤 미국에서 한국과 미국의 경제 수장들이 2:2로 관세 협의를 시작합니다. 우리 측은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 협의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워싱턴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태 특파원, 우선 우리 측이 이번 협상에서 핵심 목표로 두고 있는 것부터 자세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24일) 한미 관세 협상은 이곳 미 재무부에서 약 40분 뒤에 시작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하는데, 핵심 목표는 크게 2가지로 제시했습니다. [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상호 관세 부과된 것을 철폐하는 것이 목적이고, 특히 지금 25% 품목 관세가 부과되어 있는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신속하게 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협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세와 함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 문제 같은 비관세 장벽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일본과의 협상 때를 생각해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했고 방위비 문제도 거론했잖아요. 우리한테도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까. <기자> 협상이 열리는 이곳 재무부 바로 옆이 백악관이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까지 올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높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 측은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필 협상 직전에 미국 측 대표인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런 말을 해서 신경이 조금 쓰이는 상황입니다. [스콧 베선트/미국 재무장관 : 미국이 안보와 열린 시장을 계속 제공하면, 동맹들은 공동 방어에 더 강하게 기여해야 합니다.] 딱 한국을 지칭한 건 아니지만, 한국 같은 동맹들이 안보에 더 기여 하라는 말로도 들려서 협상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미국이 요즘 중국에 대해서는 조금씩 누그러진 메시지들을 내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이 중국에 매긴 145% 관세가 너무 높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었죠. 이번에는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앞으로 2~3주 안에 관세율을 정할 것입니다. 우리가 정할 텐데, 중국 (관세율)도 정해질 수 있습니다.] 베선트 장관도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매긴 고율 관세는 사실상 무역 금수조치와 비슷하다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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