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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로만 세계를 해석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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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21 04:57 조회 1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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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로만 세계를 해석하지 않으며혼자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일 뿐혼자일수록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2. 세상의 ‘정답’보다 자기만의 ‘가치’를 따른다.#혼자의시간으로더깊어지는법#퍼스트펭귄자신 내면의 소리를 더 선명하게 듣고,--오히려 충전과 회복의 시간이 된다.“고립은 누군가가 정한 상태지만,혼자는 내가 선택한 방식이다.”3. 위로를 받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하지만 책 『혼자의 시간으로진짜 자유의 시작이자5. 심심함을 창조의 씨앗으로 쓴다깊은 통찰력을 발휘하기도 한다.<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친구 없음=결핍’이라는 통념에 동의하지 않으며 타인의 목소리보다이상하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힘들거나 지칠 때 자신만의 치유 방법을 갖고 있다.같이 보면 좋은 글‘누구의 박수 없이도 나의 길을 계속 걷는 것’에 있다. 정경아 작가·전 대기업 임원 나는 몇 년 전 연말 임원 인사 시기에 회사를 떠났다.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일이라 여겼기 때문인지 막상 통보를 받고 나서는 오히려 담담했다. 한가로운 아침을 보내고 낯선 여행지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간만의 여유를 즐겼다. 한두 달이나 지났을까. 조금씩 움직여 보려 했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일단은 채용하는 곳이 몇 곳 없었고 그나마 이력서를 내봐도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 서서히 애가 타들어 갔다. 퇴직 후 삶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심각한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병원 신세를 진 게 그즈음이었다.안타깝게도 나는 그 시기를 지혜롭게 넘기지 못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아프고 방황했다. 그때 누군가가 내게 조언해 줬다면 조금은 덜 힘들었을 것 같다. 만약 회사를 떠난 뒤 여전히 흔들리고 있는 퇴직자가 있다면 다음 세 가지를 해보시길 바란다.첫째, 지난 시간의 흔적을 정리하자. 퇴직 후에 나는 휴대전화를 종일 들여다봤다. 모든 연락이 끊긴 지 오래인데도 혹시나 하고 버릇처럼 확인했다. 아무 반응 없는 화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란 사람이 버려진 듯한 기분이었다. 세상에서 잊혀지고 있다는 두려움은 나를 못 견디게 했다. 그야말로 매일이 지옥 같은 나날이었다.어느 순간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었다. 더는 의미 없는 지난날과 결별하기로 했다. 퇴직 후 연락 끊긴 사람들의 전화번호부터 지웠다. 수백 개의 연락처가 수십 개로 줄어드는 데는 몇 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하는 김에 회사 일정을 담은 다이어리, 교육 때 받은 자료집까지 모두 버렸다. 눈앞의 복잡한 것들을 치우자 머릿속이 덩달아 가벼워졌다. 지금 내가 가진 것들도 선명하게 보였다. 그제야 비로소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둘째, 나만의 일과표를 만들어 보자. 퇴직 초반의 내 생활은 한마디로 엉망진창이었다. 눈을 뜨는 게 기상 시간이었고, 배고프면 그때가 식사 시간이었다. 날짜 개념도 사라져 오늘이 며칠인지조차 헷갈렸다. 컨디션은 갈수록 나빠졌고 만사가 귀찮았다. 수십 년을 규칙적으로 살아왔건만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었다.더 이상 나 자신을 방치할 수 없었다. 우선 딱 한 가지만 실천해 보기로 했다. 오전 7시에 알람이 울리면 곧바로 세수하기. 스스로에게 다짐한 약속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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