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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온 조카 밥 대신에 잘라서 줬답니다. 같이 온 조카 밥 대신에 잘라서 줬답니다.수육과 고추김치로 삼합을 즐겨도 좋고요간장게장이 나오는 곳은 처음 봤는데요튀김도 새우 / 고구마 / 고추 세 가지랍니다.아이들 식사도 되는 터라 가족 외식해도 좋겠어요.식전 애피타이저가 이렇게 강할 줄이야 허허회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늘 먹고 싶은 생각뿐경주시 양정로 188-6특이하기도 하고 짜지 않아 맛있었습니다.이런 퀄리티를 또 어디서 보겠어 그래 호호마지막까지 제대로 먹고 갑니다.리필은 두 번까지 가능하다고 하십니다.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있어 좋았던 수복참치 입니다.경주에 이런 참치 전문점이 있는 줄 몰랐어요.매주 일요일 휴무 (20인 이상 단체 예약 가능)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데바다에 사는 참치라 배 모양 그릇에 담아주신 센스앞에 손님이 많이 계셔서 조금 기다렸었어요아이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맵지 않고 예뻐서저는 가자미조림에 환장해서 밥 주문할 뻔보통은 적신을 주로 주셔서 남기고 오는데경주 룸식당 포장도 가능한 수복참치크로켓이 부드러워서 제 입에는 딱이었어요.처음에 나왔던 참치들을 두 번에 나눠서 주셔요.이번에는 아주 오랜만에 참치를 먹어보러 갑니다.기름장에 찍어 먹는 걸 선호하진 않기에전부 룸으로 되어 있어서 소수 모임도 오케이금가루는 이제 볼 수 없지만 퀄리티가 와우<경주 룸식당 수복참치 후기>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약 4개월 간 가슴을 졸였던 광주의 민심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한 국민의힘을 향해 날을 세우며 크게 호통쳤다. 특히 1980년 5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기꺼이 거리로 나선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45년 뒤 다시 서울에서 악몽처럼 재연되면서다. 사진은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모습.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윤석열 내란을 보고도 호남에서 국민의힘을 찍을 사람이 있을랑가 모르겄네."지난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송정역에서 만난 시민 이기백(65) 씨는 다가올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약 4개월 간 가슴을 졸였던 광주의 민심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한 국민의힘을 향해 날을 세우며 크게 호통쳤다.특히 1980년 5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기꺼이 거리로 나선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45년 뒤 다시 서울에서 악몽처럼 재연되면서다.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직접 목도했던 이 씨는 "대통령을 잘못 뽑은 대가가 얼마나 큰 지 국민들도 깨닫게 됐을 것"이라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옆에서 이 씨의 성토를 듣고 있던 또다른 시민 정모(52) 씨도 "한밤 중에 난데 없는 튀어나온 계엄이라는 단어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며 "보수당 출신 대통령이 잘하면 앞으로 찍어줄 마음도 없진 않았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완전히 마음을 돌리게 됐다"고 거들었다.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무대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 '텃밭'으로 불린다. 그러나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광주를 비롯한 호남에서 역대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던 만큼, 호남의 민심을 얼마나 사로잡느냐가 선거에 적지 않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정권 교체의 열망이 큰 가운데 다수의 광주시민들은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게 큰 지지를 보냈다.박득재(62) 씨는 "고기도 먹어 본 놈이 잘 먹는다고,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을 경험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의 준비가 철저히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호남에서 그간 같이 온 조카 밥 대신에 잘라서 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