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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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28 11:54 조회 71회 댓글 0건본문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4.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오는 5월이면 1년 3개월째 접어드는 의정갈등이 '내년도 모집 인원 증원 전 동결' 조치에도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의료계와 현 정부가 마주 앉지 않으면 이대로 차기 정부가 부담을 안고 사태 수습, 해결에 나서야 한다.교육부가 '트리플링(24·25·26 동시교육)'을 우려하며 의대생들에게 대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강경파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의사가 확고할뿐더러 의사 대표단체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재검토 등 4가지 요구를 들이밀며 압박하고 있다.강경파 의대생들, 정부 대화 제안 거부한 채 유급 감수전국 40개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는 오는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들에 대해 사전 통지한 대로 유급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기준 40개 의대 평균 수업 참여율은 25.9%로 4명 중 3명은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셈이다.이대로라면 대규모 유급이 적용된다. 교육부는 의대생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최근 한 의료계 단체가 주선해 의대생 14명을 만난 바 있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주호 부총리는 "다음 정부를 기다리고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며 "다음 정부에서 대화할 수 있는 것은 차기 정부와 하면 되니, 일단 이 정부와 빨리 대화하자고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한 의과대학 학생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교육부는 정부와 각을 세워온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와 40개 의대 학생회에 공문을 보내 의대 이재명, 21대 대선 본선행 확정89.77%…민주당 경선 사상 최고 득표율아쉬움 삼키며 떠난 金·金 지지자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고양=서다빈 기자 [더팩트ㅣ고양=서다빈 기자]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89.77%의 득표율로 유효투표자의 과반 이상을 득표하였으므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의 발표에 장내는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와!"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얼굴에는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 27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다.득표 결과가 발표되자 지지자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곳곳에서 "이재명! 이재명!"을 연호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고 최종 득표율이 공개되는 순간 눈물을 터트리는 이들도 있었다. 한 50대 남성 지지자는 한 손을 가슴에 얹으며 "몇 년을 기다렸다. 죽어도 좋을 만큼 기쁘다"며 "드디어 이재명의 시대가 왔다"고 외쳤다.현장을 추억으로 남기려는 지지자들의 발걸음은 분주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수락 연설 중인 이 후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고, 자녀와 함께 현장을 찾은 이들은 아이를 품에 안은 채 환호하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최종 득표율 발표를 듣고 환호하고 있다. /서다빈 기자 현장 한쪽에선 아쉬움도 감돌았다. 경선에서 낙선한 김경수·김동연 후보를 응원하던 지지자들은 결과 발표 직후 조용히 자리를 정리했다. 김동연 후보의 이니셜 'DY'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한 지지자는 고개를 떨군 채 현장을 떠났고, 김경수 후보 측 지지자들도 묵묵히 발걸음을 옮겼다. 수락 연설에 나선 이 후보가 "3년 전 어느 날, 이 나라의 운명이 걸린 건곤일척의 승부에서 우리가 패했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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