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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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30 01:15 조회 71회 댓글 0건본문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9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김문수, 한동훈 후보로 압축된 가운데 두 후보의 ‘턱걸이’ 운동 개수가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한동훈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 결과 발표 후 꽃다발을 들고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 국회기자단) 이날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중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최종 경선에 오르게 됐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각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에 반대했던 쪽과 찬성했던 쪽을 대표한다. 사실상 ‘반탄파’ 김 후보와 ‘찬탄파’ 한 후보의 세 대결이 벌어지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두 후보는 우연치 않게 턱걸이 개수를 밝히며 지지자들과 소통했는데, 2차 경선 결과 두 후보가 맞붙게 된 것이다.김 후보는 지난 2일 지지자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턱걸이 6개를 하는 영상이 게시된 바 있다. 김 후보는 1951년생으로 올해 74살인데, 고령 논란을 불식시키는 듯 거뜬히 턱걸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뽐냈다. 김 후보는 지난 16일에도 YTN ‘뉴스퀘어2PM’과의 인터뷰에서 “턱걸이 많이 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자”며 자신의 턱걸이 실력을 자랑했다.한 후보 역시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턱걸이 많이 한다. 한 30개 어렵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야당에서는 여당 경선 후보들의 ‘턱걸이 자랑’에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 한동훈 후보는 이제 턱걸이로 승부하면 되겠다”며 “참고로 한동훈 후보는 스스로 30개 정도라니 흥행을 위해 두 사람의 턱걸이 승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김혜선 (hyeseon@edaily.co.kr)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출생·고령화의 파고에 맞춰 복지정책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 복지 정책들이 경제 확장기에 만들어졌다"라며 연금개혁과 통합돌봄, 노인연령상향 등을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커다란 과제로 꼽았다. 보건복지부 제공 "연금개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27년 만에 보험료율이 인상됐고, 18년 만에 3차 연금개혁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절반의 개혁이다. 이번 개혁으로 연금고갈 시점은 2056년에서 최대 2071년까지 연장됐다. 15년을 번 사이 구조개혁을 통해 완성된 개혁으로 가야 한다. 청년들과 함께 4차, 5차 개혁을 해 나가야 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저출생·고령화의 파고에 맞춰 복지정책도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대변혁 소용돌이에 우리나라 복지정책도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봤다. 연금개혁, 통합돌봄, 노인연령 상향 등 현재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커다란 과제들이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 복지정책들이 경제 확장기에 만들어졌다"며 "이렇게 복지를 뒷받침하려면 경제가 계속 발전해야 하는데 저출생에 세금을 낼 사람이 줄고, 고령화에 기대수명은 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저출생과 관련해서는 "60년대에는 한 해에 108만명씩 태어났는데 작년 출생아는 23만명에 그친다"며 "교직원이 학생보다 많은 학교가 300개에 달하고, 어린이집은 한 해 2000개가 문을 닫고 있다. 앞으로 중등, 고등, 대학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저출생·고령화에 맞게 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연령 상향도 눈앞에 놓인 숙제다. 현행 노인연령 기준은 통상 65세인데, 최근 과거보다 수명이 연장되고 고령층의 신체적 건강도 개선되면서 이를 올려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하다. 이 차관은 "정부에서 나서서 하기보다는 대한노인회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며 "올해 2월부터 대한노인회, 대한의학회 등과 유관 단체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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