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는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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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01 10:39 조회 63회 댓글 0건본문
S&P 500 지수는 0.15% 상승…금리인하 기대감도 반영 뉴욕증시가 올해 1분기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반영돼 혼조세로 마감했다. /AP. 뉴시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1~3월 분기 역성장에 대한 우려와 이에 따른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나오면서 혼조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0.35%(141.74 포인트)오른 4만669.3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8.23 포인트) 상승한 5569.06으로 거래를 끝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0.09%(14.98 포인트) 내린 1만7446.34로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미국 경제의 역성장 충격이 반영됐다. 미 상무부는 이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감률(속보치)이 -0.3%(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시행을 앞두고 수입이 급증하고 개인소비 지출이 감소한 것이 역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이다.다만 시장에서 3월 개인소비 지출(PCE) 물가지수가 인플레 가속을 보이지 않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는 분위기가 확산했다.종목별로 보면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섹터는 필수소비재(+0.44%)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72%), 임의소비재(-1.67%), 에너지(-3.32%), 금융(-0.78%), 테크놀러지(-0.39%) 등이 하락했다.통신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이 2.58%, 맥도널드 1.64%, 유통체인주 월마트 1.26%, 셔윈 윌리엄스 1.38%, 신용카드주 비자 1.17%, IBM 1.02% 크게 상승했다. 반면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은 2.33%, 전자상거래주 아마존닷컴 1.58%,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1.98%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의 부인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중 생존자가 정부가 공식 발표한 24명보다 더 적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발언은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에서 공개한 영상에 담겼다.이스라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성화 봉송 주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전날 회의에 총리 부부가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에 대한 언급 없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 반군, 이란, 시리아 등을 상대로 거둔 이스라엘의 군사적 성과와 군인들의 영웅적 행동에 대해서만 길게 언급했다.이에 옆자리에 배석한 미리 레게브 교통부 장관이 무엇인가를 적어 보여줬고, 총리는 곧바로 “물론 우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가 있는데 인질들을 데려오는 것”이라며 생존 인질이 최대 24명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총리 부인인 사라 네타냐후는 “그보다 적죠”라고 작게 말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당황한 듯 잠시 말을 고르다 “‘최대’ 24명이라는 것”이라며 “나머지는 불행히도 살아 있지 않고, 우린 그들을 데려올 것”이라고 수습했다.이 영상이 공개되자 ‘인질 및 실종 가족 포럼’은 가자지구로 끌려간 가족의 생사를 걱정하며 “매일 고통스러운 불확실성에 살아가고 있는 인질 가족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포럼은 “(생존자가) ‘더 적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 우리는 모르는 뭔가를 총리 부인이 알고 있는가”라며 정부가 인질들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총리 부인의 발언이 최근 내각 장관들에게 보고된 기밀 정보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즉 생존자가 정부 공식 발표보다 더 적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달 휴전이 종료된 후 가자지구에 인질 59명이 남아 있으며, 이 중 24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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