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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레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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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25 21:16 조회 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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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레아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헤어지자는 애인을 살해하고, 그녀의 어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레아(27)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검찰은 25일 수원고법 형사1부(재판장 신현일)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레아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김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이 사건이 계획적 범행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다.변호인은 “피고인의 극악무도한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피고인도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이 사건 범행 도구는 사전에 준비된 것이 아니며 증거인멸, 도주 계획 등도 사전에 수립한 게 없어 계획적 범행으로 보는 기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원심은 피고인이 2024년3월 새벽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를 근거로 이 사건 이전부터 피해자에 대한 살해 의사가 있었다고 판단했으나 이는 단편적인 부분”이라며 “연인과 다툼 중에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살인에 대한 사전 고의를 가지고 있다거나 살해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것은 무리한 추론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재판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있던 김씨는 최후 진술에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어떤 말로도, 행동으로도 제 잘못을 용서받을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를 생각하면 차라리 저 자신이 사라지고 싶을 만큼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평생 한 번도 법을 어긴 적 없던 제 가족들이 저로 인해 손가락질받고 고개를 들지 못해 후회스럽다”며 “어떠한 벌도 달게 받겠다. 감당해야 할 죗값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이 사건 선고는 내달 9일 진행된다.김씨는 지난해 3월25일 오전 9시40분께 화성시 봉담읍의 오피스텔에 함께 거주하던 20대 여자친구 A씨와 어머니 B(50대)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이 사건 전부터 이별하면 A씨도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등 A씨에게 과도하게 집 9일 경북 의성군에 있는 한 공장이 산불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무너졌다. 사진제공=녹색연합 [서울경제] “저 뒷산에서 불씨가 된 솔방울과 잔가지들이 연기를 타고 치솟았습니다. 이 불씨들이 강풍을 타고 저 산과 도로를 넘어와 공장 위로 마치 비우박처럼 떨어진 겁니다.”서재철 녹색연합 상임전문위원은 9일 경북 의성군 한 도로에서 불로 철이 휘고 지붕이 주저앉은 한 공장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공장은 이번 경북 산불의 ‘무서움’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공장을 안은 듯이 자리한 양 옆의 산은 육안으로 공장과 100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 둘 사이에는 논과 도로, 하천까지 자리한다. 지리적으로는 산불 위험이 없는 곳에 위치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번 산불의 특징인 ‘무차별적인 불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런 식의 산불이면 우리 나라 어떤 곳도 안전하지 않은 것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서 위원은 고개를 끄덕였다.경북 산불은 30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3000여명의 이재민을 만든 최악의 재난이다. 서 위원과 기자는 경북 안동시·의성군에 있는 마을 4곳을 찾았다. 4곳 모두 이 공장처럼 산으로 둘러싸였다. 하지만 공장 위치와 달리 산과 마을이 닿아 더 위험했다. 게다가 불씨를 태운 바람은 산불 내내 현장에서 “태풍 같았다”고 토로할만큼 셌다. 결국 1곳은 마을 전체가, 다른 2곳은 마을 절반 넘게 불길에 무너졌다. 나머지 1곳은 다행히 한두 채만 그을리면서 화마를 피했다. 서 위원은 “전쟁터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9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 있는 한 마을 이장이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양종곤 기자 산불이 비껴 간 의성군 점곡면에 있는 A 마을. 다른 피해 지역과 결정적인 차이는 마을 입구에 비상소화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산불이 나자 이 마을 이장과 주민은 비상소화장치 문을 열고 호스를 꺼내 집 지붕과 벽에 물을 뿌렸다. 결국 이 집은 바로 뒤 산까지 불이 내려왔지만, 집으로 불길이 옮겨 붙지 않았다. 이 집 옆에는 비닐도 한가득 쌓여 있어 아찔했다고 한다. 이 마을 이장은 “천만다행으로 바람의 방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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