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앵커 ▶어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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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08-10 10:47 조회 10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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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어제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의 합동연설회입니다.얼마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한길 씨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후보들을 향해 이렇게 배신자라고 선동하면서 난장판이 됐습니다.국민의힘은 전 씨에게 기자 비표를 주며 취재진석에 앉게 하고, 현장에서는 특별한 제지 없이 선동을 방치하더니, 뒤늦게 전당대회 출입을 금지시키겠다며 징계를 예고했는데요.전 씨 징계를 놓고 이른바 반탄파인 김문수, 장동혁 후보와 찬탄파인 조경태, 안철수 후보가 또다시 정면으로 맞서면서 내분이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어제 대구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에서 전 씨가 이른바 '찬탄' 후보를 향해 '배신자'라고 연호하도록 지지자들을 선동하는 등 소란을 빚었기 때문입니다.[전한길/유튜버]"배신자! 배신자!"전 씨 행동이 논란이 되자 어젯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다음 주 예정된 전당대회에 전 씨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긴급 지시를 내리고, 오늘 아침 일찍 비대위까지 소집하며 '전한길 사태' 조기 차단에 나섰습니다.국민의힘은 입장문에서 "어제 개최된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 씨의 행위에 대해 대구시당·경북도당에서 행사 및 업무 방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엄중 조치를 요청했다"며 "전 씨 조사를 중앙윤리위원회로 이첩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전 씨는 "전당대회에 전한길뉴스 발행인으로 참석한 것"이라며 "금지한다면 언론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당대표 후보들의 의견도 갈라졌습니다.조경태 후보는 "'윤 어게인'을 외치는 사람들이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전 씨를 출당하라"고 요구했습니다.안철수 후보도 "미꾸라지 한 마리가 사방팔방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전한길'은 곧 '국민의힘 해산의 길'"이라고 호소했습니다.반면 장동혁 후보는 "전한길 한 사람을 악마화하고 극우 프레임으로 엮으려는 시도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전 씨를 두둔했고, 김문수 후보도 "일부 인사에만 경고 조치를 내린 것은 명백히 미흡했다"며 전 씨를 에둘러 감쌌습니다.첫 합동연설회부터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과시한 전한길 씨.당 지도부가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전 씨가 다음 주 합동 연설회에도 참석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MBC뉴스 김현지입니다.영상취재: 박지민 / 영상편집: 박천규MBC 뉴스는 2[뉴스데스크]◀ 앵커 ▶어제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의 합동연설회입니다.얼마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한길 씨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후보들을 향해 이렇게 배신자라고 선동하면서 난장판이 됐습니다.국민의힘은 전 씨에게 기자 비표를 주며 취재진석에 앉게 하고, 현장에서는 특별한 제지 없이 선동을 방치하더니, 뒤늦게 전당대회 출입을 금지시키겠다며 징계를 예고했는데요.전 씨 징계를 놓고 이른바 반탄파인 김문수, 장동혁 후보와 찬탄파인 조경태, 안철수 후보가 또다시 정면으로 맞서면서 내분이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어제 대구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에서 전 씨가 이른바 '찬탄' 후보를 향해 '배신자'라고 연호하도록 지지자들을 선동하는 등 소란을 빚었기 때문입니다.[전한길/유튜버]"배신자! 배신자!"전 씨 행동이 논란이 되자 어젯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다음 주 예정된 전당대회에 전 씨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긴급 지시를 내리고, 오늘 아침 일찍 비대위까지 소집하며 '전한길 사태' 조기 차단에 나섰습니다.국민의힘은 입장문에서 "어제 개최된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 씨의 행위에 대해 대구시당·경북도당에서 행사 및 업무 방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엄중 조치를 요청했다"며 "전 씨 조사를 중앙윤리위원회로 이첩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전 씨는 "전당대회에 전한길뉴스 발행인으로 참석한 것"이라며 "금지한다면 언론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당대표 후보들의 의견도 갈라졌습니다.조경태 후보는 "'윤 어게인'을 외치는 사람들이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전 씨를 출당하라"고 요구했습니다.안철수 후보도 "미꾸라지 한 마리가 사방팔방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전한길'은 곧 '국민의힘 해산의 길'"이라고 호소했습니다.반면 장동혁 후보는 "전한길 한 사람을 악마화하고 극우 프레임으로 엮으려는 시도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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