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주] [앵커] 네, 이어서 > 1 : 1 문의

누수전문변호사 [KBS 광주] [앵커] 네, 이어서 한 주 동안의 주요 정치 이슈 살펴보는 '주간정치' 순서입니다. 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와 함께합니다. 이사님,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불발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를 찾아 강기정 시장을 만났는데 대통령실에서도 광주 민심에 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답변] 일단 신경을 쓰기는 하는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자치단체를 방문하는 것 자체는 대단히 이례적이긴 한데, 애초에 비공개 일정을 공개로 돌렸다가 다시 비공개로 전환했다는 것은 두 가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우선 관세협정이 급한데 광주에 내려가는 게 맞느냐라는 대통령실 내부 여론이 있었던 것 같고요. 광주가 요구하는 수준의 답을 가져오지 못했다라는 현실적인 이유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블랙 록 투자회사인 비나그룹이 지금 우리나라에 20조 투자를 위해서 방문해 있는데, 광주와 전남 모두 유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전에 광주가 실패했는데 대안으로서 '뷔나그룹'의 20조 규모의 재생에너지 AI 데이터센터 투자. 광주가 유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유력한 대안일 것 같고, 광주가 AI 생태계에서 앞장서서 추진해 왔던 창업 인프라라든지 경험, 교육, 인재를 바탕으로 해서 거점 정주 도시 역할을 하고, 전남이 재생 에너지와 냉각수, 저렴한 토지 등이 입지 장점이 있는 만큼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봅니다. [앵커]그것과 별개로 광주의 유치가 실패했다, 이 사실이 지방선거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있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답변] 굉장히 큰 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내년 지선을 앞두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도자를 호남 지역민들이 갈망하고 있는 측면들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경쟁 구도가 의미가 없고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나 새로운 후보가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실과 내각에서 차출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광역 단체장 경험이 있고 당 대표 경험이 있는 후보자가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연말이면 큰 변화가 올 수 있을 [KBS 광주] [앵커] 네, 이어서 한 주 동안의 주요 정치 이슈 살펴보는 '주간정치' 순서입니다. 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와 함께합니다. 이사님,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불발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를 찾아 강기정 시장을 만났는데 대통령실에서도 광주 민심에 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답변] 일단 신경을 쓰기는 하는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자치단체를 방문하는 것 자체는 대단히 이례적이긴 한데, 애초에 비공개 일정을 공개로 돌렸다가 다시 비공개로 전환했다는 것은 두 가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우선 관세협정이 급한데 광주에 내려가는 게 맞느냐라는 대통령실 내부 여론이 있었던 것 같고요. 광주가 요구하는 수준의 답을 가져오지 못했다라는 현실적인 이유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블랙 록 투자회사인 비나그룹이 지금 우리나라에 20조 투자를 위해서 방문해 있는데, 광주와 전남 모두 유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전에 광주가 실패했는데 대안으로서 '뷔나그룹'의 20조 규모의 재생에너지 AI 데이터센터 투자. 광주가 유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유력한 대안일 것 같고, 광주가 AI 생태계에서 앞장서서 추진해 왔던 창업 인프라라든지 경험, 교육, 인재를 바탕으로 해서 거점 정주 도시 역할을 하고, 전남이 재생 에너지와 냉각수, 저렴한 토지 등이 입지 장점이 있는 만큼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봅니다. [앵커]그것과 별개로 광주의 유치가 실패했다, 이 사실이 지방선거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있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답변] 굉장히 큰 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내년 지선을 앞두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도자를 호남 지역민들이 갈망하고 있는 측면들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경쟁 구도가 의미가 없고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나 새로운 후보가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실과 내각에서 차출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광역 단체장 경험이 있고 당 대표 경험이 있는 후보자가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연말이면 큰 변화가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의 시대 정신은 '능력'과 '성과', 이 두 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 누수전문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