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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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08-12 07:00 조회 8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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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에서 한 참가자가 자율주행차를 점검하고 있다. 이승엽기자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에서 자율주행차 자동차 챌린지에 출전한 한 외국인 참가자가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이승엽기자 두 발로 선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농구 골대를 마주보며 섰다. 시작 버튼을 누르자 로봇은 머리를 두리번거리며 공을 찾았다. 공의 위치를 확인한 로봇은 주춤주춤 이동하더니, 이내 오른쪽 팔을 길게 뻗어 공을 들어 올렸다. 한참 동안 발을 동동 거리던 로봇은 마침내 결심한 듯 공을 던졌고, 공은 큰 포물선을 그리며 림을 깨끗하게 통과했다. 숨죽여 지켜보던 관중들 사이에서는 우뢰와 같은 환성이 터져 나왔다. 로봇을 프로그래밍한 대만 팀 선수는 "짜릿하다. 마치 내가 직접 골을 넣은 기분이다. 며칠을 밤새 합숙한 보람이 있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전 세계 로봇인들의 축제인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개막 첫날인 11일 오후 3시30분쯤.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는 휴머노이드·드론·서빙 등 각양각색 로봇이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들 로봇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로봇 인재들의 희비가 엇갈렸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현장을 뒤덮은 이들의 열정과 열기는 실제 스포츠 경기 못잖았다.올해로 30주년을 맞는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은 199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종환 교수 주도로 주최한 '마이크로 로봇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비롯됐다. '로봇과 스포츠의 융합'이라는 혁신적 발상은 이후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드론, 청소년 교육리그로 영역을 확장했고,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로봇 종합대회로 성장했다.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역도 종목에 출전한 한 참가자가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이승엽기자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에어드론 자율주행 레이스에 출전한 이란 팀이 드론을 시범운행하고 있다. 이승엽기자 이날 현장에선 마치 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다양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베트남 공동언론발표에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6.5%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래픽=박상훈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률은 56.5%로 집계됐다. 전주(63.3%) 대비 6.8%p 하락한 수치다. 지난 6월 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낮은 국정 지지율이다. 반면 ‘잘못했다’는 응답은 38.2%로 전주 대비 6.8%p 상승했다. ‘잘 모름’은 5.2%였다.리얼미터는 “지난주 초 주식 양도세 논란과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국민의 불신을 키웠다”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의힘 패싱 등이 보수층과 중도층의 반감을 산 데 이어 ‘광복절 조국·윤미향 사면’ 논란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심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대통령 국정 지지도 하락에 대해 “대통령의 휴가 기간이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해석했다.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 철회’는 중도·보수층에서 두드러졌다. 자신의 이념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28.4%만이 국정 수행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지난주(38.1%)보다 9.7%p 내려간 것이다. 중도층에선 58.8%가 긍정 답변을 했는데, 이 역시 한 주 만에 6.6%p 하락한 수치다. 반면 진보층 내 지지율은 소폭(0.5%p) 오른 85.6%를 기록했다.지역별로 보면, TK(대구·경북)에선 전주 대비 18%p 수직 하락한 38.8%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도 17.4%p 줄어든 44.8%였다. 이 대통령은 그간 ‘민주당 약세’ 지역인 영남권에서 과반 지지율을 얻어 왔는데, 여기서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 호남권(광주·전라) 지지율도 전주 대비 3.5%p 하락한 78.2%였다.민주당 지지율도 50% 선이 무너졌다.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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