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화가가 그린 그림이라 그렇습니다. 일 > 1 : 1 문의

누수전문변호사 개신교 화가가 그린 그림이라 그렇습니다. 일종의 종교 풍자?1614아마 그때 길드 심사 위원들이 오늘의 작품을 구석구석 보다가 여기에 파리가 앉았네? 하며 손을 휘저었을 겁니다...(강변 군중, 배 안 인물, 물에서 구출되는 사람들 모두 포함)아드리안 반 데 벤느 합격!남은 고객들은 모두 가톨릭 신자들인데 다들 벨기에로 내려갔잖아요.혹시 제가 원하시면, 그림 속 인물들을구역별로 나눠 세어 드리면서 시각적으로 표시된 도판을 만들어 드릴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해드릴까요?이 그림에는 강 양쪽 둑(개신교 진영과 가톨릭 진영)에 수십 명의 인물이 빼곡하게 묘사되어 있고, 배 위에도 여러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그리고 강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은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이고요.일단 아드리안 반 데 벤느의 사인도 없고 그리고 슈퍼스타급 화가도 아니었고요.배 주면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공적으로 구원을 받고 있는데요.물 위에 저...네덜란드 국립박물관 라이크스뮤지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8만 명은 될 것 같은데요?왼쪽 개신교 배 아래에학자들은 오늘의 작품이 아드리안 반 데 벤느의 초창기 작품으로 길드에 가입하기 위해 그렸거나 또는 자신의 실력을 과시할 필요가 있어서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파리가 그림이란 걸 알게 되면서 무릎을 탁 쳤겠죠?그럼 모두를 속일 만큼 자신의 실력을 과시할 잘 그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게다가 그림 스타일도 아들 페테르 브뤼헐과 살짝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요.왼쪽 개신교 배 앞에는 기도하면서 편하게 건져지고 있잖아요? 오른쪽 가톨릭 배는 허우적거리고 손 뻗고 난리 났는데요.98.5 × 187.8 cm그래서 많은 개신교 화가들이 여전히 가톨릭 고객들로부터 작품을 의뢰받았거든요.오늘의 작품 구석구석 이 사람 저 사람 찾다 보면 25살의 젊은 아드리안 반 데 벤느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아주 재밌는 거 하나 보일 겁니다.왼쪽은 개신교, 오른쪽은 가톨릭 진영입니다. 지금의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되겠죠.결국 길드에 가입해서 자기 공방을 열고 무역상들과 중산층들에게 작품을 의뢰받으려 했다는 게 되죠.오른쪽 가톨릭 쪽에는 추기경들과 교황을 안고 있는 합스부르크의 알베레히트 7세와 에스파냐의 이사벨라까지네덜란드 사람들은 이런 풍자화를 좋아했나 봅니다.아드리안 반 데 벤느작품 속 수많은 인물 중에는 유명인들도 많이 있습니다.일단 왼쪽 개신교 쪽에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오렌지 나무 아래 두 오라녜 공과 프리드리히 5세, 팔츠 선제후, 제임스 1세, 루이 13세와 마리 데 메디치까지지금 작품을 가르는 강은 1566년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베일던스토름 Beeldenstorm 사건, 즉 개신교도들이 가톨릭 성당과 성상을 파괴하면서 본격적인 기독교 갈등의 시작으로 나눠진 네덜란드를 상징합니다.헤이~쥐피티!지난 4월부터 11차례 교섭했으나 결국 결렬...지난 2월 '최승호 PD 퇴사 강요 논란' 이후 노조 임명동의제 도입 요구[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뉴스타파 사옥. ⓒ연합뉴스 뉴스타파 노사가 지난 4월부터 11차례 이상 진행해온 단체교섭이 지난 3일 결렬됐다. 보도 책임자 견제 제도(편집국장 임명 동의제, 중간 평가제, 긴급 평가제)에 대해 사측이 논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노사 교섭이 결렬된 핵심 사안으로 꼽힌다. 뉴스타파에서 노사 단체교섭이 결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뉴스타파 지부는 지난 2월 '최승호 PD 퇴사 강요 논란' 이후 임명 동의제를 대표로 하는 보도 책임자 견제 제도 도입을 요구해왔다.[관련 기사: 최승호 사직 종용 논란 뉴스타파, 임명동의제 등 임단협 돌입]전국언론노동조합 뉴스타파지부(지부장 김성수)는 지난 5일 노보를 통해 교섭 결렬 사실을 알렸다. 이 노보에서 김성수 지부장은 “신임 대표 취임 직후인 2월, 경영진이 최승호 PD에게 퇴사를 강요하는 사건이 터졌고 재발 방지책을 단협으로 제도화하는 기조를 잡을 수 밖에 없었다”며 “핵심은 보도 책임자에 대한 견제 제도였고 이것이 빠지면 단협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센터 측 입장은 '우리 같은 조직에서 불필요하다', '줄 세우기, 파벌 형성 같은 부작용이 훨씬 크다', '뉴스타파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어서 제작 자율성 침해가 발생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이유가 없다'라는 논리였다”고 밝혔다.홍우람 뉴스타파 지부 사무국장은 노보를 통해 “보도 책임자 견제 제도 외에 센터 측에서 정년 도입, 집행위원회 축소, 자기 계발 연수 축소 등 여러 안을 들고 왔다. 노조는 반대한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사측에서는 “하향 평가가 없는데 상향 평가를 하는 건 말이 안된다”며 보도 책임자 견제 제도를 논의 테이블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 지부장은 “과거에는 제도가 없더라도 '상식 이하의 일이 벌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최소한의 신뢰가 있었으나 경영진이 촉발한 '퇴사 강요 사태'가 최소한의 신뢰 기준을 뒤바꿔 놓았다”고 전했다.노조 누수전문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