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의 끝판왕이라는 아파트에서의 > 1 : 1 문의

아마존대행 개인주의의 끝판왕이라는 아파트에서의 삶을 통해 눈과 귀를 막아야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소통의 부재와 공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목소리 따위는 쉽게 묻어 버리는 공동체 생활 속에서 한 개인의 고통이 바이러스처럼 퍼져 전체의 고통이 되는 실상을 담아 보여주고 있지만 스토리마저 경직된 모습이라 공감은 쉽지 않은 작품 같습니다.영화 <노이즈> Noise, 2025돌로 머리를 내려치고 겨우 달아난 주영을 부녀 회장이 지나가다 구해주고 경찰에 신고까지 해줍니다. 아마도 난청인 자신의 아들처럼 보청기를 하고 있는 주영이 안타까웠는지 전과는 다른 모습이더라고요.줄거리 소개해 드릴게요.청각 장애를 앓는 연우(안석현)는 주영에게 보청기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계속 들으면 죽을 거라면서요. 그래서 보청기를 빼게 되고 경찰은 기훈의 시신을 발견하지만 더 이상의 수색은 하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주영이 혼자서 들어가는데요.#한국영화#영화노이즈#NOISE#김수진감독실제로 그는 자신의 돌아가 문을 열 때 들고 있던 칼을 이용해 도어록을 열고 들어가는 걸 볼 수 있네요.영화는 오프닝에서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한밤중에도 바로 옆에서 들여오는 듯한 각종 소음을 견디다 못해 천정에 방음 판을 붙이고 티브이를 켜 놓아도 소용이 없자 증거를 남기려는 듯 카메라로 촬영까지 하는 노이로제 증상을 호소하며 시작됩니다.그래서 아파트 안에서 들키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쓰레기 더미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그 안으로도 공간이 많아 각자 헤어져서 찾아보는데요. 기훈은 604호 남자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기훈도 이상해지더니 주영을 죽이려고 합니다.엄마 아빠를 아루 아침에 잃고 자매 둘만 남은 것 같은데 휴대폰은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 열지 못하고 경비(김경룡)를 찾아가 동생에 대해 물어봐도 소음 때문에 고생했다는 것 외엔 별다른 건 알지 못합니다.그 안에서 주희의 것으로 보이는 캠코더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캠코더에 찍힌 영상을 열어보고 층간 소음의 주범과 주희를 납치한 범인이 804호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주영은 늦은 밤 동생을 찾는 전단지를 들고 아파트에 붙이려고 하지만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라 실종이나 살인 같은 것에 사람들이 민감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주영은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바로 위층인 704호에서는 밤마다 소리가 들리는데 지금은 빈집이라고 하고 504호에서 붙였다고 믿고 있던 쪽지는 그가 죽은 이후에도 계속 누군가가 붙였거든요.부녀회장은 그때 바로 죽지 않고 밤새 벽을 두드리며 구조를 요청했는데 다들 층간 소음으로 여기고 무시해버렸고 소문이 두려운 현 부녀회장이 그 사실을 함구에 나선 것이라고 804호 사는 정인(전익령)이 말해줍니다.다음날 연락을 받은 주희 남자 친구 기훈이 집으로 찾아왔고 경비에게 듣지 못했던 604호의 비밀을 부동산을 통해 듣게 되는데 전에 살았던 아가씨도 주희처럼 소음에 시달리다 결국은 자살을 했다고 하네요.아침에 그 사실을 알고 놀라면서도 형사가 출동했을 때 504호를 살펴봐 달라고 하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부녀회장은 여전히 분란을 일으키지 말라고 하고요.그런데 604호에 이사 오기 전 어떤 비밀이 있었던 것 같은데 부녀회장(백주희)이 눈치를 줘서 자세한 내용은 물어보지를 못합니다.주영은 묶여있는 주희를 그곳에서 발견하고 아직 의식이 있자 데리고 나오려는데 804호가 망치를 들고 가로막자 자신이 그녀를 유인하는데 시끄럽다는 민원 때문에 딸을 밖에 나가 놀게 했다가 택배차에 치여 죽자 804호는 딸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었던지 주영까지 죽이려 하는데 그때 천정에 붙어 있던 귀신이 그녀를 덮쳤고 그 사이 주영은 문을 걸어 잠그고 달아납니다.그리고 언니 생일날이 비밀번호였던 동생의 핸드폰을 여는데 성공하고 남자 친구 기훈(김민석)에게 전화를 해보고 받지 않자 문자를 남긴 뒤 동생이 증간 소음 증거로 녹음해 둔 파일을 들어 보고 그동안 소음에 시달려왔다는 걸 알게 됩니다.한국 공포 영화 <노이즈>는 사망 사건으로도 번지는 아파트 층간 소음을 주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일 정도로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아파트 가격 하락을 걱정하며 부녀회에서 쉬쉬하고 있지만 전부터 원인 모를 층간 소음에 다들 시달려왔고 견디다 못해 자살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과정에서 알게 된 여주인공(이선빈)이 결국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낯을 발견해간다는 설정의 초자연적 현상이 가미된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같습니다. 아마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