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미국과의 협상 대상에 우리 농산물도 > 1 : 1 문의

당일 작업대출 대통령실은 미국과의 협상 대상에 우리 농산물도 포함돼 있다며, 비관세 부분에 대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 무역대표부 사이 협상 품목에 농산물도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상·안보·구매·투자 등을 묶은 이른바 '패키지 딜'에 대해선 통상 분야는 활발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안보 분야의 안정적인 에너지가 다른 분야에도 선순환을 일으키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외 거대 디지털 기업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은 이른바 '온플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 국회도 이러한 점을 알고 있다며, 여당과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통상대책회의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김 정책실장과 위 안보실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부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검 출석하는 유경옥·정지원 전 행정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최재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유경옥(왼쪽)·정지원 전 행정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7.25 cityboy@yna.co.kr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미령 이의진 김현수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5일 지난 정부 시절 김 여사를 가까이서 보좌한 이른바 '문고리' 인사들을 잇달아 소환했다. 이날 김 여사 일가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 압수수색을 벌인 특검팀은 미신고 의혹이 불거진 목걸이 추정품까지 확보해 김 여사를 겨냥한 수사망을 빠르게 좁혀가는 형국이다. 특검팀은 이날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오후 5시 7분께 모습을 드러낸 정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인사 청탁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느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인사 청탁 문자를 보냈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특검팀은 정 전 행정관을 상대로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진위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행정관은 전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건희2'라는 이름으로 저장한 연락처의 실제 사용자로 알려졌다.전씨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인 2022년 3월부터 수개월간 이 연락처로 특정 인물들의 대통령 취임식 초청을 요청하거나 인사와 관련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전씨가 특정 인물을 언급하며 인사를 추천하자 '건희2' 측이 "이력서 보내보시죠"라고 답한 기록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는 유경옥 전 행정관이 출석해 조사받았다.통일교 측은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전씨는 목걸이와 샤넬백 2개를 받긴 했지만 김 여사 측에 전달하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목걸이는 받자마자 잃어버렸고 샤넬백 2개는 당일 작업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