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든든한끼 23곡’을 출시했다. 사진 연세유업 단백질·칼슘·식이섬유·지방·탄수화물….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는 건 알지만 바쁜 와중에는 제대로 챙겨 먹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 바로 영양을 골고루 채운 간편식 음료이죠. 연세유업의 ‘연세두유 든든한끼 23곡’ 역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엄선한 국산 곡물 23가지로 풍부한 영양과 맛을 구현해낸 ‘든든한끼 23곡’은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카무트 브랜드 밀을 사용했으며, 맷돌 방식으로 비지까지 함께 갈아낸 전두유 방식을 채택해 콩의 영양을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식이섬유와 칼슘을 풍부하게 담아낸 것도 장점입니다. 한 팩(190㎖) 기준 고(高)식이섬유는 6g, 칼슘은 220㎎이 함유돼, 1일 권장 칼슘 섭취량의 약 31%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오리온이 당 함량을 대폭 낮춘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을 출시했다. 사진 오리온 요즘 건강 트렌드는, 당 함량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는 겁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오리온이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을 출시했습니다. 에너지바 저당의 당 함량은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입니다. 여기에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아몬드·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죠. 또 바나나 반 개 분량의 식이섬유 2.4g, 타우린 500㎎까지 함유해 영양도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 손병익 부사장이 네오젠코리아의 향후 목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네오젠코리아 식품안전(Food Safety)이란, 음식이 건강에 해롭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되는 것을 뜻한다. 즉 식중독, 유해 물질, 세균·바이러스 오염, 식품첨가물 문제 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 수입이 확대되고,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나타난 시점에서 지난 8일, 네오젠코리아가 서울 중구의 더플라자 호텔에서 식품 안전과 관련해 회사의 비전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네오젠은 1982년 미국에서 설립돼, 지난 2022년 미국의 다국적 제조 기업 쓰리엠(이하 3M) 식품안전사업부의 인수합병을 통해 식품·동물 안전 분야 전문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했다. 네오젠은 ▲미생물 검사 ▲병원성 식중독균 ▲곰팡이 독소 ▲식품 알레르겐 등을 감지 ▲위생 모니터링 전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 손병익 부사장은 “네오젠은 설립 이래 지난 40년 동안 식량 공급의 안전을 보장하고 식품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며, 전 세계 각지에 최적의 식품·동물안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특히 장기적인 식량 안보를 위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손 부사장은 “네오젠코리아는 3M의 식품안전사업부 인수로 글로벌 식품 안전 리더십을 강화했다“며 “국제적으로 식품산업의 품질과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식량 안보에 관한 네오젠의 식품 안전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다. 식량 안보란 개인이나 국가가 물리적·경제적으로 안전하고 충분한 식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된 상태를 뜻한다. 네오젠코리아 박준영 지사장은 “네오젠은 식품의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국내외 식품안전 규제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며 “페트리필름, 등온 증폭 분자 검출 시스템 등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인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트리필름은 세계 최초의 미생물 배양용 건조 필름 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