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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12-31 23:44 조회 9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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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31일 경기 고양시 홈플러스 일산점에 입점한 화장품 매장에 폐점을 위한 짐이 쌓여 있다. 고양=황동건 기자 31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에 입점했던 베스킨라빈스 매장 앞에 영업 중단을 알리는 흰 천이 덮여 있다. 박민주 기자 31일 경기 고양시 홈플러스 일산점은 평상시라면 영업시간이 한창인데도 음악은 끊겨 있었다. 날카로운 박스 테이프 소리만 적막을 뚫고 울려 퍼졌다. 3일 전 폐점한 이 점포에서 자영업자들은 가게를 철수하기 위해 이삿짐을 꾸리고 있었다. 계산대 근처에 자리 잡은 안경점 사장 A 씨는 진열대를 옮기기 위해 전문 운송 업체와 통화하며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홈플러스 폐점 소식이 들리자마자 이미 정리를 시작했다”면서 “일산 내 다른 곳으로 가게를 옮기려고 장소를 찾는 중이나 막막하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10년 간 화장품점을 운영한 B 씨는 “얼굴 익힌 손님과 동료 점주들이 많아 서운하다”면서 “다른 자리를 찾기보다 이번에 아예 가게를 접으려 한다”고 전했다. 약국 앞에도 재고품 상자를 실은 카트가 여러 대 서 있었다. 약사 정 모 씨는 “상호를 그대로 해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게 됐지만 그래도 5년간 정들었던 곳이라 아쉬움이 많다”고 했다.폐점한 홈플러스 점포들에 자리 잡았던 소상공인들은 1년의 마지막 날에도 연말 분위기는커녕 당장 철수 비용 부담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같은 날 서울 가양점 1층을 가득 채웠던 입점 업체들 앞에도 대부분 영업 중단을 의미하는 하얀 천이 드리워져 출입이 불가능했다. 재고 정리를 맡은 홈플러스 직원들과 철거 공사를 벌이는 인부들만 말없이 건물 내부를 오갔다. 가벽 너머에서는 식용유나 라면·과자류 박스의 철수 작업이 한창이었다. 손님이 끊긴 건물은 냉기와 음산한 분위기만 가득했다. 현장에서 재고품을 정리하던 한 직원은 “우리도 모두 힘든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다이소를 비롯해 내년 1월까지 영업을 이어가는 소수 업체 직원들도 진땀을 흘렸다. 텅 빈 홈플러스 건물을 찾은 주민들이 “채소는 안 파느냐” “어디가 열려 있느냐”며 당혹스러워했기 때로봇이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유연하게 춤을 춥니다. 4족 로봇이 장애물을 스스로 감지하고 날렵하게 피합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의 '지능형 로보틱스 그룹'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연구진 200여 명이 AI 두뇌를 로봇에 이식하는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미트리오스 카누라스 / UCL 지능형 로보틱스 그룹 교수 : 더 많은 용량의 GPU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로봇 성능을 개선할 방법이 다각화됐습니다. 로봇을 훈련시켜 더 장기적이고, 복잡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영국의 앞선 AI 연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한국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올해 문을 연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한국 기업이 영국의 R&D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격차를 줄이는 핵심 거점입니다. [윌리엄 러브그로브 / UCL GITCC 부소장 :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세계 10위권 대학을 활용하는 것은 정말 영리한 방법입니다. 한국 산업계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인 UCL과 우리 파트너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정 국가나 빅테크 기업에 얽매이지 않는 'AI 주권' 확보는 이제 각국의 필수 생존 조건이 됐습니다. [폴 칼레하 /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 컴퓨팅 서비스 디렉터 : 국방, 보건,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각국은 자체적인 AI를 통제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한국도 영국도 마찬가집니다.] 지금이 'AI 주권'을 추구하는 국가들이 전략적 연대에 나서야 할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입니다. 미중 기술 종속을 피하기 위해 한국과 영국 같은 중견국이 '피지컬 AI'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양국 과학계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반도체·로봇 제조 역량에 영국의 AI 소프트웨어 강점이 결합하면 G2의 독주를 견제할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제조 강국 한국과 원천 기술 강국 영국의 결합. 다가오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점하고 기술 종속의 고리를 끊어낼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YTN 윤현숙입니다. 영상편집ㅣ전주영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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