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국빈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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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11-18 15:08 조회 25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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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국빈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에는 대통령 참모 뿐만아니라 군 관계자까지 총출동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대통령 출국에 앞서 이달 13일 이미 특사 자격으로 중동에 갔다. 손성락 공군참모총장도 UAE 방문길에 동참했다. 19일 진행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대거 참석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해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퍼스트 아부다비 뱅크 비상임 이사겸 이사회 운영위원회 의장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 대통령의 중동 순방길에 군 관계자까지 동참한 이유는 UAE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에서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무기 구매 시장 때문이다. 특히 이 대통령 방문 기간에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4대 에어쇼로 꼽힐 정도로 계약 체결 규모가 큰 행사로, ‘K방산 원팀’이 이 곳에서 대규모 수출 계약을 노리고 있다. 실제 UAE와 이집트 등 중동 국가들은 대부분 운용하는 무기의 한계 수명이 다해 대규모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UAE의 경우 전차 약 390여 대, 전투기 60여대, 자주포 80여 대 등이 교체 대상이다. UAE가 이들 무기를 모두 사들일 경우 총액은 약 45억 달러(6조60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이브라힘 나세르 모하메드 알 알라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국방차관이 7일 공군 사천기지에서 FA-50, KF-21에 각각 탑승해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우정비행을 실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공군 제공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한 우리 군과 정부는 이 대통령 방문 전부터 UAE에 공을 들였다. 올해 8월에는 UAE 국방부 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KF-21을 직접 탑승해보고 좋은 평가를 했다. 9월 UAE에서 실시된 우리 군과 UAE 군의 합동 훈련 당시 실시된 실사격 훈련 중 K2 전차의 명중률이 전차의 제원을 넘어선 거리에서 100%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다음 방문국인 이집트는 U“아이가 ‘아빠, 나 언제 두바이 가?’라고 물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3년째 무역업을 하고 있는 한 사업가의 고백이다. 비즈니스는 궤도에 올랐지만, 가족을 데려올지 말지를 놓고 1년째 고민 중이다. 국제학교 학비가 연간 8000만원에 달한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이고 있다.두바이에서 사업이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맞닥뜨리는 선택이 있다. 가족을 데려올 것인가 말 것인가. 지난 18화에서 언급했듯이(https://www.mk.co.kr/news/world/11431882) 보통 3년차가 되면 많은 사업가들이 가족 동반을 진지하게 고려한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복잡하다.명문 국제학교, 대기자만 수백명 두바이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 중 하나로 꼽히는 두바이 컬리지 / 사진=두바이 컬리지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UAE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대부분 자녀들을 국제학교에 보낸다. 두바이 국제학교는 크게 영국식 커리큘럼(British), 미국식 커리큘럼(American), 그리고 국제 바칼로레아(IB)로 나뉜다. 문제는 입학이다. “학교마다 대기자 명단이 수백 명씩입니다. 유명 학교는 임신하자마자 대기자 등록을 해야 한다는 농담도 있어요.” 두바이에서 5년째 거주 중인 한 교민 학부모의 말이다.실제로 젬스 월드 아카데미(GEMS World Academy), 두바이 컬리지(Dubai College), 제스 두바이 스쿨(JESS Dubai School) 같은 명문 국제 사립학교는 입학이 하늘의 별따기다.가격도 매우 부담스럽다. UAE 지식인적자원개발청(KHDA) 자료에 따르면 학비는 유치원이 연간 3만~6만디르함(약 1100~2200만원), 초등학교가 5만~8만디르함(약 1800만~3000만원), 중고등학교가 7만에서 11만 디르함(약 2600만~4000만원) 선이다. 여기에 입학금, 교복비, 교재비, 스쿨버스, 방과후 활동비까지 합치면 실제로는 표시된 학비의 1.5배 정도를 각오해야 한다.“첫째가 Year 7, 둘째가 Year 3인데 두 아이 학비만 연간 8000만원이 넘어요. 여기에 주거비, 생활비까지 합치면 한국에서보다 2배는 더 듭니다.” 현지 한국 기업 주재원의 하소연이다. 대기업은 자녀 학비를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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