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임신 보호출산제가 제도 시행
위기임신 보호출산제가 제도 시행 1년을 맞았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 A 임산부는 자가 분만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임산부는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출생신고 후 입양을 원했지만, 상담 이후 숙려기간 동안 아동과 시간을 보내며 양육 의지가 생겨 현재 아동을 직접 양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출산 사실을 가족에게 알릴 수 없었던 B임산부는 지역 상담 기관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가족에게 출산 사실을 알리기로 결심했다. 현재는 가족의 지지를 받으며 아동을 직접 양육하고 있다. B임산부는 본인과 아동의 생명을 보호해 준 ‘1308’에 감사를 표시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출생 후 아동의 유기 방지를 위해 도입한 ‘위기임신 보호출산제’가 시행 1년을 맞았다. 325명을 심층 상담해 160명이 양육을 결정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유기아동 수도 대폭 줄어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려는 제도의 목적이 달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7월19일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제도 시행 이후 올해 6월까지 1882명의 위기 임산부(원치 않은 임신을 한 임산부·7317건)가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82명 중 단순 상담(1557명)을 제외한 325명을 심층 상담한 결과, 양육을 결정한 임산부는 160명, 출생신고 후 입양을 선택한 임산부는 32명, 보호출산을 신청한 임산부는 107명, 기타 26명으로 집계됐다. 보호출산은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비식별화 조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위기임신 보호출산제는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진료·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은 국가 책임하에 보호되며 추후 성인이 된 후 출생 정보가 담긴 출생 증서를 공개 청구할 수 있다. 제도 시행 후 2024년 유기된 아동 수는 전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보호대상아동 중 유기아동은 2023년 88명, 2024년 30명이다. 보호대상 아동은 출생 후 유기되거나 양육·의료 방임되는 등의 아동이다. 복지부는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아동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위기 임[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는 초격차 AI(인공지능) 생태계 육성에 발맞춰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2025년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밋업'을 지난 17일 제주센터 J-Space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 산업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2개사가 참여했다. 1부에서는 제주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OI) 사업 소개와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 각 수요기업별 과제에 대한 리버스 피칭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참여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 연결을 위한 그룹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2025 AI 콜라보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AI 산업의 확장을 위해 대기업-스타트업간 협력을 지원, 이를 통한 가시적 성장지표를 확보하도록 개방형 혁신을 목표로 한다. 제주혁신센터는 앞서 보험, 건축공업, 금융 등 수요기업의 산업별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수요기업 및 협력기관과 매칭이 성사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센터는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사업실증(PoC) 자금 △OI 목적형 제주 워케이션 참여기회 △센터 시드머니 및 투자조합 투자 검토 △글로벌 OI 프로그램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연계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중장기적인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병선 제주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밋업을 통해 AI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스케일업 발판을 만드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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