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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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16 07:45 조회 185회 댓글 0건본문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 다음 주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먼저 협상하는 나라가 유리하다며 빠르게 움직일 것을 촉구했다. 미국이 '중국 포위'를 위해 협상 우선국으로 삼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이 서두르지 않겠다며 속도 조절에 나선 뒤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 초점이 중국에 맞춰진 가운데 동남아 순방에 나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첫 방문지인 베트남에서 미국의 "일방적 괴롭힘"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흑자국인 중국이 미국보다 무역전쟁에서 버틸 여력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베센트 장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 (상호관세를) 일시 정지했고 우린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방들과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지난주엔 베트남, 수요일(16일)엔 일본, 다음 주엔 한국"과 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베센트 장관은 이날 앞서 일본이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난 우리 동맹들에 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선점자가 유리하다(first mover advantage)"고 협상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대개 협상을 먼저 성사시키는 사람이 가장 좋은 협상을 확보한다"고 강조했다.<로이터> 통신, 일본 NHK 방송을 보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앞서 "협상을 빨리 마무리하기 위해 큰 타협을 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지 않다"며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협상할 때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뒤에 무엇이 있는지, 그의 견해 뒤의 논리와 감정적 요소에 대해 모두 이해해야 한다"며 "더 이상 없을 정도의 정밀한 분석"을 강조했다.베센트 장관은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 기간 내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협상을 체결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많은 나라들"과 협정이 가능하고 "실제 무역 (협정) 문서가 아니라도 원칙적 합의를 할 예정이며 거기서부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협상을 통해 관세가 사라질 수도 있냐는 질문 관련 "(상대국에) 최선의 안을 가져오라고 말하고 싶다. 가져오는 것을 보고 거기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미, 협상국들 꽃의 시각적·후각적 자극이 긍정적인 감정과 행복감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만개한 벚꽃, 목련, 개나리 등에 괜시리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던 사람이 많을 것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 드디어 봄이 온듯한 느낌 때문일까. 게다가 봄에는 새로운 연인도 많이 생겨난다. 왜 그런 걸까? 실제로 꽃과 심리에 관한 연구들이 있다. 미국 럿거스대 인간정서연구소 해비랜드 존스 교수에 따르면,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통해 시각적·후각적 자극을 받으면 뇌의 화학물질을 바뀐다.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알파파(뇌파의 일종)가 활성화돼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긍정적인 감정이나 행복감이 증진된다. 또 2006년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꽃이 있는 조건과 꽃이 없는 조건을 비교했을 때 피실험자들은 꽃이 있는 조건에서 훨씬 긍정적인 에너지와 정서를 많이 경험했고, 우울이나 부정적인 정서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에 대한 친절함이나 자비로움은 증가했다.꽃을 받는 사람은 모두 '뒤센 미소'를 짓는다는 연구도 있다. 뒤센 미소란 프랑스의 신경심리학자 기욤 뒤센이 발견한 '인위적으로 지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말한다. 꽃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서 눈 근처의 근육이 웃는 '진짜' 미소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해비랜드 교수 연구에서도 꽃을 선물 받은 여성의 100%가 뒤센 미소를 지었다.이에 꽃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원예치료와 플라워테라피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한 성인은 집 베란다에서 꽃만 키워도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플라워테라피용 꽃을 선택할 때는 계절, 촉감, 색깔 등을 고려하면 좋다. 봄꽃인 히아신스 한 송이만 거실에 둬도 봄이 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꽃에서 얻은 생동감은 '무엇을 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고,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한편, 꽃의 긍정적인 에너지 때문인지 봄이 되면 신혼부부도 많이 탄생하고,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도 많다. 실제로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회원 480여 명에게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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