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찜통더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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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07-26 23:08 조회 2회 댓글 0건본문
대명상조 내구제
[앵커] 찜통더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전국 각지의 피서지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일대 해수욕장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찾아온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바다가 참 시원해 보이는데,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후로 접어들면서 햇볕이 더 뜨거워졌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뻘뻘 나고, 피부가 따가울 정도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해변은 이런 불볕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바다에 뛰어들어 더위를 날리거나, 파라솔 아래서 쉬기도 하면서 저마다 여름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취재진도 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 더워서, 바다에 들어가 있는 분들이 참 부러웠는데요. 피서객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진우 / 해병대 장병 :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동기들과 함께 물속에 들어가니까 더위가 다 날아갔습니다. 동기들과 다음에도 꼭 한 번 바닷가에 놀러 오고 싶습니다.] 오늘 이곳 구룡포 해수욕장의 낮 최고기온은 30.4도로 기록됐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 등 대부분 35도를 넘은 내륙 지역과 비교하면 기온이 훨씬 낮았는데요. 여기에 수온이나 파고로 판단하는 해수욕 지수도 '좋음'이나 '매우 좋음' 단계입니다. 그런 만큼, 본격적인 휴가철에 맞춰 해수욕장마다 더위를 피하려는 발걸음이 몰리고 있습니다. 포항에는 이곳 구룡포를 비롯해 영일대와 송도 등 해수욕장 12곳이 있는데요. 지난 12일에 일제히 개장했는데, 개장 직후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며 한동안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부터 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다시 방문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5월 20일 이후 온열 질환자가 2천 명을 넘었고, 100만 마리 넘는 가축이 더위로 폐사했을 정도입니다. 한동안 이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해수욕장 방문객도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물놀이 사고가 없도록 안전수칙을 꼭 지키셔야 하고요. 햇볕이 뜨거운 만큼, 두통이나 현기증 등 증상이 있으면 시원한 곳에서 쉬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전기호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찬성 토론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재판에 3주째 연속 불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구인할 것을 재판부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단식을 13일 했을 때에도 검찰에 출석했고, 목을 칼에 찔리는 테러를 당했어도 17일 뒤 중앙지법 재판에 출석했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우리나라 사법부가 엄격한데 윤 전 대통령에게도 같은 잣대가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이 의원은 또 “특검이 ‘구인영장 발부’를 요청했지만 지귀연 재판부가 ‘검토해 보겠다. 조사해 보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었으면 어땠을까.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직접 재판부를 겨냥했다.그러면서도 “영장이 발부돼도 보통 신사적, 행정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공무집행 방해를 하고 폭력을 행사할 때, 물리력이 들어가는 것”이라며 강제 구인이 곧장 물리력 행사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박준우 기자
대명상조 내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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